오만-한국 외교 관계 수교일자: | 1974년 3월 28일 |
주오만 대한민국대사관 개관: | 1976년 |
주한 오만대사관 개관: | 1984년 |
1974년 오만과 한국 간의 외교 관계가 수립된 이후, 양국은 긴밀한 관계와 협력을 유지해 왔습니다.
최근 오만과 한국은 정기적인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여 정치, 경제, 문화, 교육, 국방, 의료 분야와 같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로 현재의 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.이러한 노력은 양국 간 많은 양자 및 협력 협정으로 이어졌습니다.
무역 분야에서 양국은 긴밀한 파트너로, 오만은 한국에 대량의 원유와 액화 천연 가스(LNG)를 수출하는 반면, 한국에서 자동차, 선박, 첨단 전자 및 전기 제품과 같은 많은 산업 제품을 수입합니다.
삼성, GS, 대우, 현대, 두산, 한진, 대림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오만의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 및 참여하고 있습니다.
오만과 한국은 강력한 양국 관계 구축이라는 공통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합니다. 이와 관련하여 양국은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.
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은 ‘오만-한국 협력위원회’를 구성하였으며, 이 위원회는 양국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주한오만대사관은 ‘오만 비전 2040’ 및 1994년 공표된 ‘외국 자본 투자법(FCIL)’과 같은 오만의 무역 및 투자와 관련된 법률 및 규정의 이점을 홍보함으로써 한국과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오만 정부는 석유 및 가스 산업 시대를 넘어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노력은 양국 간 상업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 이와 관련하여 주한오만대사관은 한국 측에 오만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.
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, 걸프 협력 위원회(GCC)와 대한민국은 2023년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하였으며, 이는 양측 간 교역 확대를 위한 '중요한 기반'이 될 것입니다.
2023년 오만과 한국 간 무역 규모는 5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. 오만의 한국에 대한 수출은 53억 달러에 달했고,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5억 31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.
주한오만대사관은 오만과 한국 국민들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공공 외교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대사관은 연례 행사인 "오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(Welcome to Oman)"행사를 포함한 많은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지식과 예술, 관광,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사람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
주한오만대사관은 사람들 간의 교류가 양국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증대시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.
또한, 대사관은 오만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한국 학생들이 오만에서 특히, 아랍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, 교육 및 과학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.